#3. <망원동 인공위성 The Basement Satellite>

세계최초로 개인 인공위성을 만들어 띄우려는 한 예술가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개인의 ‘꿈’과 ‘욕망’의 의미, 그리고 그것을 위해 우리가 지불해야 하는 ‘대가’에 관해 말하는 새로운 형식의 다큐멘터리!

지난해 <논픽션 다이어리>와 <말하는 건축 시티:홀>에 이은 정림건축문화재단의 세 번째 스크리닝 시리즈.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버전으로는 국내에서 최초 상영하는, <망원동 인공위성 The Basement Satellite>, 2013, Full HD Digital Cinema, 제작 공(GONG), 감독 김형주

미디어 아티스트 송호준은 망원동 지하 작업실에서 혼자 힘으로 인공위성을 만들어 우주로 띄우려는 꿈을 가지고 있다. OSSI (Open Source Satellite Initiative), 즉 인공위성 제작 공개 운동을 통해 자신만의 별을 쏘아 올리겠다는 것이다. 인터넷에 공개된 자료들을 통해 D.I.Y 방식으로 인공위성을 만들고, 티셔츠 1만 장을 팔아 1억 원의 제작비를 구하겠다는 무모한 계획에 야심차게 도전한다. 2011년 5월, 송호준은 프랑스 인공위성 발사업체 노바나노와 가계약을 체결하고,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지지를 호소하며 티셔츠 판매를 시작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녹록하지가 않다. 티셔츠 판매는 지지부진하고 발사 일정도 계속 연기된다. 과연 송호준은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영화 전용 홈페이지에서 영화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들을 볼 수 있으며, http://www.thebasementsatellite.com/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사항들은 계속해서 업데이트 됩니다.

 

프로그램명: 스크리닝 시리즈 #3 <망원동 인공위성>

  • 일시: 2014년 5월 29일 목요일 저녁 7:00~9:40
  • 장소: 씨네코드 선재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3길 87 (소격동 144-2) 지하2층)
  • 기획: 정림건축문화재단, 영화사 진진 공동기획
  • 소요시간: 160분

 19:00~19:10   인사말 (10분)
 19:10~21:00   작품 상영 (110분)
 21:00~21:40   초청인사 좌담 & 관객과의 대화 (40분)

 

초청인사

 - 한윤형 미디어비평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미디어와 정치 사회 비평, 세대론 칼럼 등의 활발한 집필활동을 해왔다. ‘20대 논객’으로 알려졌으나 한국일보, 한겨레, 한겨레21, 경향신문, 주간경향, 시사인, 프레시안, 오마이뉴스 등에 다양한 칼럼을 연재했다. 현재는 매체 비평지 미디어스에서 정치부 기자로 일하며 집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뉴라이트 사용후기』, 『안티조선 운동사』를 저술했고 『당신들의 대통령』, 『리영희 프리즘』, 『진보의 재탄생』, 『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는가』, 『안철수 밀어서 잠금해제』, 『20대 오늘, 한국 사회의 최전선』을 쓰는 데 힘을 보탰다.


 - 강영민 팝아티스트
팝아티스트 강영민은 그의 대표적인 캐릭터 '조는 하트(Sleeping Heart)'로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활동해 왔다. 최근엔 팝아트조합을 결성하여 현대사투어를 기획하는 등 소셜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 김형주 감독
<포도나무를 베어라>(2006), <그녀에게>(2009), <오늘>(2011) 그리고 <무서운 이야기2> 중 ‘절벽’(2013) 등의 장편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말하는 건축가>(2011)의 촬영감독으로 일했다. <망원동 인공위성>은 김형주 감독이 직접 연출한 첫 작품이다. 

 

<망원동 인공위성> 트레일러


스크리닝 스크리닝 시리즈 #3. <망원동 인공위성 The Basement Satellite>

  • 행사 유형: 유료, 오프라인
  • 행사 일시: 2014년 5월 29일 오후 7:00
  • 신청 시작: 2014년 5월 12일 오전 12:00
  • 신청 종료: 2014년 5월 29일 오후 5:00
  • 오프라인 정원: 90명

 

2014 캐나다 핫닥스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초청작, 2013 제5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관객상, 특별언급상 수상작

참가신청 안내

  • 참가비: 일반 10,000원, 학생 5,000원 (학부생에 한함)
  • 참여방법 (아래 3가지 중 택1)
     - 포럼앤포럼 홈페이지 Register 페이지-> 오른쪽 성함 및 연락처 기입 후 송금
       입금계좌: 하나은행 162-910014-62604    예금주. 재단법인 정림건축문화재단
       신청확인: 본인 이름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두면 "이름(완료)"로 표시
     - 씨네코드 선재 전용 예매처 이용  http://cafe.naver.com/artsonjearthall
     - 현장 등록

 

유의

  • 환불은 당일 오전10시까지 아래 메일로 온 신청에 한해서만 가능 (씨네코드선재 예매는 해당 예매처의 기준을 따릅니다.)
  • 문의: info@junglimfoundation.org   02-3210-4991~4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