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 연계 프로그램: 나만의 미로 찾기

『미로』가 세상에 나온 지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 창간 파티와 연계 포럼에서 『미로』와 창간호에 담았던 생각을 펼치고 나니, 누가 미로 속에 들어왔는지, 들어온 이는 출구를 찾으려 고뇌하고 있는지, 아니면 그 안에서 즐거움의 조각들을 찾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여러분은 『미로』를 어떻게 헤매고 있나요? 그러니까, 『미로 1: 참조와 인용』을 어떻게 읽었나요? 원픽은 어떤 글인가요? 어떤 순서로 읽었나요? 당신에게 참조와 인용은 어떤 의미인가요? 한국 건축에서 참조와 인용이라는 주제로 더 다루어볼 수 있는 대상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1호를 읽다가 떠오른 다른 책이 있나요? 있다면 소개해 줄 수 있나요? 묻고 싶은 게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나만의 미로 찾기’ 창구를 엽니다. 여러분의 『미로』 1호 리뷰를 보내주세요. 인상적인 리뷰를 보내주신 분은 12월 중 미로 편집실에 초대할 예정입니다. 우리 함께 미로 속에서 헤매어 보아요.

접수 방법

아래 가운데 하나를 골라 500자 이상으로 작성해 별도 구글폼으로 접수.

• 나의 원픽: 수록된 글 중 한 편을 중심으로 감상을 자유롭게 서술.
• 나의 목차: 글을 읽은 순서를 토대로 감상을 자유롭게 서술.
• 나의 크리틱: 책의 주제나 전반적인 글을 대상으로 감상을 자유롭게 서술.
• 나만의 방식으로: 1~3번과는 다른 방식으로 감상을 자유롭게 서술.

프로그램 개요

• 장소: 정림건축문화재단(종로구 통의동)
• 약도(카카오맵): http://dmaps.kr/b2ts4 
• 약도(네이버맵): https://naver.me/Gsjbg5yu
• 행사/신청 문의: sun@junglim.org

참가 신청 안내

• 본 프로그램은 구글폼으로 12월 9일까지 참가 신청(리뷰 접수)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