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원더아키텍츠

아홉 번째 초대 건축가는 원더아키텍츠입니다. (*이번 회차는 화요일입니다.) 건축가의 관심사와 건축 방법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변합니다. 원더아키텍츠 또한 몇 년에 걸친 실무 과정 동안 몇 번의 변화를 거쳐 지금은 순수한 건축 자체의 이야기에 좀더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건축적 관심사의 변천과 현재의 관심사에 의해 만들어진 건축에 대해, 그리고 이 관심사의 확장을 통해 바라본 우리 건축 현실의 일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원더아키텍츠의 임윤택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스페이스연 등의 사무실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2011년 파트너들과 원더아키텍츠를 설립하여 함께 운영하다가 2016년부터 단독으로 운영하며 건축적 관심사의 재정립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실무 경험을 통해 얻게 된 한국적 상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철저하게 실무 건축가의 입장에서 보편적이고 내재적인 건축적 의미를 (재)발견하고 표현하는 데 관심을 두고 관련 리서치 및 설계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최근 완공한 소하동 주택에 이런 관심사들을 담아내려고 했습니다. 2012년 영주시 공공건축가로 활동하였고, 2019년부터 경남대학교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등장하는 건축가들 원더아키텍츠

  • 행사 유형: 유료, 오프라인
  • 행사 일시: 2019년 10월 8일 오후 7:30
  • 신청 시작: 2019년 10월 2일 오후 12:00
  • 신청 종료: 2019년 10월 8일 오후 7:00
  • 오프라인 정원: 20명 / 대기 정원: 5명

<두 번째 탐색> 시리즈 소개

<두 번째 탐색>은 건축가의 존재와 작업을 소개하고 공동 취재하는 건축 포럼입니다. 올해도 2018년에 이어 우리 주변에 있지만 ‘우리가 잘 모르는’, ‘아직 제대로 이야기를 나눠 보지 못한’ 건축가들을 우선으로 초대해서 그들의 작업을 함께 살피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입니다. ‘당신은 어떤 건축가입니까’라는 질문 속에서 우리가 잘 몰랐던 새로운 건축가를 알아가기 시작하고, 이후 그들의 행보를 자연스럽게 좇아가게 될 것입니다. 포럼 현장은 건축계의 여러 그룹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자리이기도 하며, 포럼을 계기로 생산, 수집된 내용은 건축계의 기초 자료로 출판될 계획입니다.

 

<두 번째 탐색> 2019 초대 건축가

(하반기)

 

(상반기)

 

  • 공동​패널: 김태형, 박정현, 배윤경, 심미선, 임진영, 정다영

참가신청 안내

  • 일시: 2019년 10월 8일(화) 오후 7:30-9:00+
  • 장소: 정림건축문화재단 1층 라운지
  • 오시는 길: http://dmaps.kr/b2ts4
  • 문의: kim@junglim.org (김상호)

 

  • 본 포럼은 유료 프로그램입니다.
  • 참가비: 회당 1만원. (접수 후 24시간 내 계좌이체)
  • 입금계좌: 하나은행 162-910014-62604
  • 취소 및 환불은 당일 낮 12시까지 가능합니다.
  • 당일 현장등록 가능합니다. (만석 시 좌석이 없을 수 있습니다.)
  • 신청 및 등록 확인이 완료되면 신청자 명단에 v 표시됩니다.